뒤돌아본다, 흘려보낸 하루하루를_
언제부턴가 무언가를 읽는다던가 쓰고 생각하는 시간이 사라졌다.
하루를 견뎌낸다는 느낌…
루시드폴의 어디인지 몰라요를 무한히 듣는 밤_
난 어디쯤 와 있는걸까..
살_10cm.
살살살살 살살살살 흐르네
창문가에 부드러운 햇살이
살살살살 살살살살 거리네
그대와의 꿈결같은 속삭임이
오늘아침 새하얗게 밤이 녹아버렸나
눈부시게 밝은 빛이 쌓이네
살살살살 살살살살 부르네
창문가에 아침바람 노래를
살살살살 살살살살 흔드네
그댈 보는 어지러운 내 마음을
알람소리 요란하게 울지만
그저 우린 일어날줄 모르네
언제라도 그대 날아갈까봐
감고 있던 두 눈 뜨지 못하네
낡은 서랍장 속 비밀 일기장에
빼곡히 채워놓을 수 있다면
작은 책가방 속 해진 주머니에
영원히 가둬놓을 수 있다면
살살살살 살살살살 흐르네
살살살살 살살살살 거리네
음 조금씩 껴안아 감싸네
눈이오네_10cm.
눈이오네
구름같은 저만치 하얀 눈이 방울 저 창가를 지나
사람들과 사람들의 그림같은 기억에 앉아 녹아가네
한해 전에 그대와 내가 눈을 맞던 거리마다에 숨겨놓은
기억들이 광선처럼 나를 뚫고 들어와 더욱 아프게 해
지나간 마음은 지나간 그대로
그대와 나만의 아름다웠던 그 나날들이
나는 두려워져 녹아 없어질까 난 무서워
눈이오네
저만치 하얀 눈이 방울 저 창가를 지나
사람들과 사람들의 그림같은 기억에 앉아 녹아가네
04 - My Home Town | SungYeon Lee
My new sounds
국수가 먹고 싶다_이상국.
사는 일은 밥처럼 물리지 않는 것이라지만
때로는 허름한 식당에서
어머니 같은 여자가 끓여주는
국수가 먹고싶다
삶의 모서리에 마음을 다치고
길거리에 나서면
고향 장거리 길로
소 팔고 돌아오듯
뒷모습이 허전한 사람들과
국수가 먹고싶다.
세상은 큰 잔치집 같아도
어느 곳에선가
늘 울고싶은 사람들이 있어
마을의 문들은 닫히고
어둠의 허기같은 저녁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사람들과
따뜻한 국수가 먹고싶다.
연애의 목적_정재형(연애의 목적OST)
그토록 가득찬 그토록 치솟는 우리의 사랑
그토록 무모한 그토록 과감한 우리의 사랑
그토록 엄청난 그토록 불같은 우리의 사랑
끝없이 황홀한 우리의 인생
그토록 엄청난 그토록 불같은 우리의 사랑
끝없이 황홀한 우리의 인생
랄라라 랄라라 랄라라 랄라라
라라라 라라
랄라라 랄라라 랄라라 랄라라
라라라 라라
그토록 엄청난 그토록 불같은 우리의 사랑
끝없이 황홀한 우리의 인생
